조화롭지 못한 상호작용을 반복적으로 경험할 때 생겨나는 만성적인 수치심 건전한 수치심과 만성적인 수치심 타인에게 선을 넘는 행동을 하거나 집단에서 허용되지 않는 행동을 하는 상황에서 느끼는 수치심은 일종의 경고 역할을 하는 건전한 반응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항상 뭔가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면 이는 만성적인 수치심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수치심이 심해지면 수치심을 느끼는 상황에 대해서 과민한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과민한 반응을 넘어 그 자리를 피해 며칠간 숨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며칠씩 괴로워지는 것입니다. 만성적인 수치심과 상호작용우리는 서로에게 속해 있다는 기분이 들 때 안정감을 느낍니다. 상대방에게 눈을 맞췄을 때, 그 사람이 진심으로 나를 바라봐주고 이해해 준다고 느꼈을 때,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