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손주가 고민을 털어놓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해주면 좋은 말 “할머니, 오늘 학교에서 정말 속상한 일이 있었어.” 평소에는 학교 이야기를 잘 하지 않던 손주가 어느 날 이렇게 말을 꺼냅니다.친구와 다투었을 수도 있고, 시험을 망쳤을 수도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일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거나, 친구에게 들은 말 한마디가 마음에 오래 남았을 수도 있지요. 이럴 때 할머니, 할아버지는 어떤 마음이 드실까요? ‘얼마나 속상했을까?’ 하는 안쓰러움과 함께 ‘그럴 때는 이렇게 해야지’ 하는 조언이 떠오를 것입니다. 어른으로서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은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그런데 사춘기 손주와 대화할 때는 한 가지를 기억하면 좋겠습니다.손주가 고민을 이야기하는 것은 반드시 해결책을 구한다는 뜻은 아닙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