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이유
우리가 타인을 비난하고, 타인의 잘못 찾기에 집착하는 것은 '분노'라는 감정 때문이다.
수치심과 비난의 문화에서는 분노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분노는 수치심,
모욕감, 스트레스, 불안, 두려움, 슬픔 같은 여러 감정과 저마다 다른 다양한 경험으로 일어난다.
수치심으로 인한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비난하고 분노한다.
분노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
분노는 힘과 권위의 감정이기 때문에 화를 내면 통제력을 되찾은 것처럼 느끼기 쉽다.
수치심이 들면 자신이 쓸모없고, 무기력하고 무능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통제력을 되찾는 것은 중요하다.
분노는 '나쁜' 감정이 아니다. 사실, 분노를 느끼고 적절히 표현하는 것은 인간관계를 쌓는 데 있어 중요하다.
하지만 수치심 때문에 상대에게 버럭 화를 내는 것은 '분노를 느끼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느낀 수치심을
'분노로 위장'한 것뿐이다. 수치심에서 비롯된 분노와 비난은 웬만해서는 긍정적인 방식으로 표현되지 않는다.
수치심으로 감정이 격해지고 괴로워지면 분노 본능이 폭발해 타인에게 분풀이하게 된다. 자신의 수치심 연막이
분노와 비난이라면 그 사실을 잘 알아야 한다. 수치심을 느낄 때 감정을 가라앉히고 침착하게 대처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분노 가라앉히는 방법
분노를 가라앉히는 방법으로' 깊이 심호흡하기', 화가 난 상황에서 빠져나가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반응하려면 흥분을 가라앉힐 '타임아웃'이 필요하다. 타임아웃을 하려면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만약 이미 분노하고 비난하는 반응을 한다면 자신을 되돌아보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용기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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