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후 품격 있는 대화를 하기 위한 팁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매일 나누는 대화는 대화인가? 대립인가?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리는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대립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상대방과 좋은 상호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말로 대화를 해야 한다. 그리고 그 대화를 통해 서로 친밀한 관계를 이어나가야 한다. 그러나 그렇게 이상적인 관계를 만들고 유지해 나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대화를 잘 나누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말을 하면 호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이 무슨 말을 하면 그다음에는 무슨 말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거나 그 사람이 하는 말에서 문제점을 찾으려고 한다. "아니야, 그게 아니고" 대화는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이다. 수긍을 하는 것이다.
"아니지 아니지"는 대립 반발이다. 대립이 아닌 대화를 하려면 화술보다는 심술이다. 마음의 기술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 속에 좋지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나의 마음보를 우선 좋게 가져야 한다. 화술보다 심술이다.
말을 천천히 하는 것의 7가지의 효과
말을 천천히 하는 것은 다음의 7가지 효과를 가져온다.
1. 목소리가 정중해진다
2. 품격이 있게 보인다.
3. 설득력이 있다.(사기꾼이 말을 빨리 한다. 자기에게 컴플렉스가 있다.)
4. 천천히 말을 하면 감정이 조절된다
5. 말실수를 줄인다. 생각하면서 말을 한다.
6. 말을 천천히하면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한다.
7. 말을 잘한다는 인상을 준다.
말을 천천히 하려고 결심하라.
짜증나게 하는 화법의 4가지
1. 말을 가로챈다.
2. 토를 단다.
3. 깐족거린다.
4. 주절주절 자기 말한 한다.
질문을 던져라. 질문은 대화를 연결해 가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다. 좋은 질문은 상대방이 즐겁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게 하는 다리와 같은 것이다. 자신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해주면 상대방은 신이 나서 이야기를 하게 된다.상대방이 신났다는 것은 나의 이미지가 좋아졌다는 것이다. 선수들은 질문으로 대화를 한다. 대화가 이어짐에 따라 질문-맞장구-경청을 돌아가면서 활용하면 품격있는 대화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서먹한 사람, 처음 만난 사람, 어색한 사람과 대화 하는 요령
처음 만난 자리에서 다른 사람과 어색하지 않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그럴 때 다음과 같은 6가지 방법을 이용한다면 처음 만났다 해도 좋은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결혼식장에서 낯선 사람과 한 테이블에 앉아서 어색할 때
1. 인사를 먼저하라.
2.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라. 예) 코로나 때 잘 지내셨나요? 증세는 괜찮으셨나요? 고생하셨겠네요.
3. 일에 관한 이야기를 하라. 예) 요즘 일은 잘 되시나요? 어떤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4.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하라.. 예) 여기 분위기 참 좋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5. 사건 사고에 대해서 이야기하라. 예) 비가 많이 왔는데 어떠셨나요?
6. 오락과 취미에 대해서 이야기 하라. 예) 좋아하는 운동이 있으신가요?
꼰대가 되지 않는 대화법
1. 참견하지 마라.
2. 가르치려고 하지 마라. 요즘 젊은 사람들은 스펙이 좋고 똑똑하다
3. 비난하지 마라. 유태인들은 유치원 생들에게 당부하는 말 유치원 가서 남 험담하지 말아라라고 교육을 한다
4. '라떼는 말이야' 옛날 얘기 하지 마라.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4. 주절주절 얘기하지 마라.
꼰대를 점검하는 방법
1. 우월적 지위는 잊어라. 지위가 높기 때문에 내 맘대로 얘기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라
2. 상황이 변했음을 알라. 이해하고 받아들여라
3. 청년시절을 돌아보라.
4. 심판하지 마라. 젊은 사람도 나름대로 놀라운 판단을 한다.
5. 원칙대로 하라. 젊은 사람이 6시에 땡 하고 퇴근한다고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서운해하지 마라.
흐르는 강물처럼에 나온 대사 중
'우리는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온전히 사랑할 수는 있었다.' 이는 세대 갈등과 공존의 해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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