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당일 패키지여행 중 산타클로스 우체국을 안내해 주고 우리를 재래시장 앞에 내려주었습니다.가이드의 설명을 기억하며 물어물어 우체국을 찾았습니다. 우체국을 물으니 '이곳은 우체국이 없는데요?' 대답이 돌아왔고, '산타클로스 우체국요.' 하니 '아하! 저쪽으로 가세요.' 하고 안내를 해 주었습니다. 한 겨울이 아닌 한 가을에 크리스마스를 느껴봅니다. 우체국 앞 큰 길 건너편으로 보이는 학교 건물과 은행잎과 단풍이 아름다웠습니다. 가을부터 크리스마스라니 설렘이 마음에 돕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도 유혹할 수 있을 만큼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은 작은 건물이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산타할아버지와 사진을 찍고 잠시 머물고 이제 실내로 들어가 볼까요? 화천군에서 운영하는 산타우체국의 일반 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