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심 고통스러운 자의식을 다스리는 법지은이: 조지프 버고 (심리치료자, 정신 분석가)옮긴이: 박소현출판사: 현암사 수치심이란 수치심은 다양하게 드러나는 감정이다. 무겁고 단편적인 면을 일방적으로 강조하지 않는다. 수치심은 서로 연결된 여러 감정의 계보다. 수치심을 느끼는 것은 고통스러울 수도 있고 그저 가벼운 불쾌감 정도일 수도 있다. 일시적으로 드러났다가 사라질 수도 있고 혹은 더 오래 지속될 수도 있다. 사람들은 수치심에 다양한 방식으로 대처하며, 그것은 우리가 어린아이였을 때 어떻게 사회화되었고 고통을 어떻게 처리하도록 배웠는지에 영향을 받는다. 우리의 서로 다른 반응은 또한 자신의 개인이 느끼는 자존감의 정도에 달려 있다. 우리는 매일 수치심의 계보에 속한 감정들에 대처한다. ‘파티에 오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