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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맞서 싸울 때/ 불안에 대해서

기쁨한스푼 2024. 11. 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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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이기는 심리학
‘생활 속 심리학 박사’가 알려주는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심리 처방 58가지 이 책은 현대인이 생활 속에서 만나는 모든 불안의 유형을 각 부분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이를 이겨낼 수 있는 심리 처방을 제시한다. 사회가 발달할수록 더 많아지는 이런저런 선택에 따르는 불안이나,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 성장해야 한다는 불안, 불안정한 일자리, 과도한 스트레스와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에서의 불안,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와의 관계에 따르는 불안까지 저자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안정되고 자신감이 생긴다. 불안이라는 감정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다.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중요한 점은 자신이 가진 불안감의 근원을 이해하고, 이를 과도한 수준으로 치닫지 않게 조절할 수 있는가, 그리고 자기 성장의 동력으로 이용할 수 있는가이다. 저자는 심리학 지식을 유연하게 활용해 삶의 불안과 관련한 문제에 성실한 답을 제시한다. 우수한 심리학 이론과 연구를 인용해 감정의 불안을 인식하게 하고, 실생활과 관련한 사례를 활용해 스스로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이를 자기 삶에 적용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계속 훈련한다면 더는 불안에 휘둘리지 않고 잘 관리하며 더 행복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황양밍, 장린린
출판
이든서재
출판일
2024.07.20

 

불안과 감정과의 관계

불안과 감정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불안은 감정 중 하나이며, 과도한 불안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불안한 감정이 지속되면 신체적으로도 영향을 미칩니다. 불안한 감정이 지속되면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고, 호흡이 가빠지며, 근육이 긴장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불안한 감정은 다른 감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불안한 감정이 지속되면 우울한 감정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우울한 감정이 지속되면 불안한 감정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양극성 감정 장애와 불안은 두 가지 정신 건강 상태이며 일반적으로 공존하며 개인의 전반적인 복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양극성 감정 장애는 감정, 에너지 및 활동 수준의 극적인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반면, 불안 장애는 일상생활을 방해할 수 있는 과도한 걱정과 공포를 포함합니다이러한 감정의 변화는 호르몬 분비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등의 분비량이 변화하면 감정의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불안과 감정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불안한 감정을 조절하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불안한 감정이 지속되거나, 과도한 불안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 입자도란?

감정 입자도란 자신의 느낌을 구체적으로 구분하고 식별할 수 있는 능력, 즉 모호한 감정을 말로 자세히 표현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심리학의 개념입니다. 인간의 감정을 연구하는 리사 펠드먼 배럿 Lisa Feldman Barrett은 이러한 감정 구별력을 '감정 입자도 emotional granularity'라는 용어로 새롭게 표현했습니다. 이는 감정 경험과 지각을 섬세하게 혹은 거칠게 구성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감정 입자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자신의 감정을 더욱 잘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감정 능력이 높은 사람은 감정 개념을 많이 파악할 수 있고 언제 어떤 개념을 사용해야 하는지도 압니다. 감정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경험할수록 더욱 섬세하고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 감정 입자도도 그만큼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일 자체가 조절의 한 방법이며, 자신의 느낌을 구체적으로 식별하는 능력인 감정 입자도를 키우는 방법으로는 새로운 감정 어휘 학습하기, 모든 순간의 감정 경험을 섬세하게 음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감정의 언어화가 뛰어난 사람들은 자기 통제 능력이 뛰어나고 병에도 쉽게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뇌가 혼란을 일으키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감정 입자도를 키우는 방법

 

새로운 감정 어휘 학습하기:

다양한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를 학습하고 이를 일상생활에서 활용해 보세요. 예를 들어, '행복하다', '슬프다', '화나다'와 같은 기본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만족스럽다', '지루하다', '초조하다'와 같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를 학습하고 이를 상황에 맞게 사용해 보세요.

 

나만의 '감정개념 사전'만들기:

감정을 표현할 때 '즐겁다'만 쓰지 말고 '미칠 듯이 기쁘다', '희열을 느낀다', '고무적이다', 등 조금 더 구체적인 어휘를 사용하자. '슬프다'는 단어만이 아니라 '풀이 죽다'. 실망하다'의 차이도 배워보자. 더 깊고 풍부한 감정 어휘를 많이 알아야 한다. '통쾌하다'는 '유쾌하다'와 미묘한 차이가 있고, '시기하다'는 의심을 품다' 보다 더 많은 상상의 여지를 준다. 

 

감정 일기 작성하기:

매일 자신이 느낀 감정을 기록하는 일기를 작성해 보세요. 이때 단순히 '오늘은 기분이 좋았다'와 같이 단순하게 표현하기보다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구체적으로 기록해 보세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기: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명상하기:

명상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감정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하루에 10분 이상씩 명상을 해보세요.

예술 활동하기: 예술 활동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감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림 그리기, 음악 듣기, 글쓰기 등 자신이 좋아하는 예술 활동을 해보세요.

 

운동하기:

운동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하루에 30분 이상씩 운동을 해보세요.

긍정적인 마인드 갖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전문가의 도움받기:

감정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상담센터나 정신건강센터 등에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결론

감정 입자도가 높을수록 모든 감정을 더 정확하게 분석하고 대응하는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더 많은 '무기'를 보유한 것과 같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하면 감정 입자도를 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정 입자도를 키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므로, 꾸준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감정을 '식별'하는 것은 감정 '관리'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감정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싶다면 '감정 입자도'를 높여야 합니다.

 

추가(생각해 보기)

오늘이나 최근 느꼈던 감정을 최대한 자세하게 표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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